俳優 李在鎔. [스포츠동아DB]
드라마‘親舊…’映畫와 동일한유일배우
“그는 다른 人物로 代替 不可能한 俳優에요.”
드라마 ‘親舊, 우리들의 傳說’을 演出하는 곽경택 監督은 이렇게 確信했다.
俳優 李在鎔(寫眞)을 映畫 ‘親舊’에 이어 드라마에서도 같은 役割로 또 다시 캐스팅한 理由에 對해 “到底히 그 役割을 맡을 다른 俳優를 찾지 못했다”고 밝혔다.
演技派 俳優인 이재용은 2001年 開封한 映畫 ‘親舊’에서 組織의 中間 보스인 上곤 逆으로 깊은 印象을 남겼다. 映畫에서 主人公인 장동건과 유오성 사이를 갈라놓는 卑劣한 人物로 나와 劇의 葛藤을 觸發했다. 그는 ‘親舊’가 800萬 觀客을 突破하면서 李在鎔도 덩달아 演技派 俳優로 立地를 다졌다. 以後 드라마 ‘해신’, ‘離散’, ‘朱蒙’과 ‘로비스트’, ‘第5共和國’ 等에서 活潑히 活動했다.
映畫를 原作으로 한 드라마 ‘親舊, 우리들의 傳說’(以下 親舊)을 企劃한 곽경택 監督은 현빈, 김민준, 서도영, 王智慧 等 映畫와는 다른 새로운 俳優들을 拔擢했지만 唯一하게 李在鎔만은 그 役割에 다시 캐스팅했다.
곽경택 監督은 “드라마를 準備하며 賞곤 役을 두고 많은 俳優들을 相對로 오디션을 進行했다”며 “하지만 아무리 봐도 李在鎔을 代替할 俳優를 도무지 찾을 수 없었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映畫에서 賞鯤은 主人公 못지않게 깊은 印象을 남긴 人物이기 때문에 그 캐릭터를 다시 具現할 俳優를 찾는 일은 相當히 어려웠다”고 덧붙였다.
이재용은 드라마에서도 映畫와 마찬가지로 惡役으로 분할 計劃. 20部作으로 만들어지는 만큼 映畫에서보다 比重이 越等히 많다는 게 製作陣의 說明이다.
드라마 ‘親舊’는 27日 밤 10時 50分에 MBC 週末드라마로 放送을 始作해 每週 土·日曜日 밤 視聽者를 찾는다.
이해리 記者
gofl102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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